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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국제 [[형식증명]]([[FAA]]) 기준에 맞춰 개발한 민간 [[항공기]]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발한 것으로 2011년 7월 20일 첫 시험 비행을 성공리에 수행했다. 공군 초등 훈련기([[KT-100]])로도 사용 중이며 20대 이상 생산되었다.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 [[형식증명]]([[FAA]]) 기준에 맞춰 개발한 민간 [[항공기]]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발한 것으로 2011년 7월 20일 첫 시험 비행을 성공리에 수행했다. 공군 초등 훈련기([[KT-100]])로도 사용 중이며 20대 이상 생산되었다.



2019년 11월 3일 (일) 19:56 판

KC-100(나라온)

KC-100 Naraon Demo Flight.jpg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 형식증명(FAA) 기준에 맞춰 개발한 민간 항공기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발한 것으로 2011년 7월 20일 첫 시험 비행을 성공리에 수행했다. 공군 초등 훈련기(KT-100)로도 사용 중이며 20대 이상 생산되었다.

일명 '나라온'은 '날아오르다'와 100을 뜻하는 우리말 '온'의 합성어다.

개발

2008년 6월 개발을 시작해 2011년 7월 20일 첫 비행에 성공했다. 형식증명(2013년 3월), 제작증명/표준감항증명(2013년 12월)을 취득했다. 이 비행기 개발은 국내 민간 감항인증 제도의 프로세스를 실제 항공기 개발에 적용해 보았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 대당 가격이 6억 원 정도로 유사한 등급 외국산 항공기들과 비교할 때 상당히 비싼 편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KC-100을 공군사관학교 생도 비행교육 입문과정 훈련기인 KT-100으로 개량해 2015년 5월 5일 비행에 성공했다. 이렇게 되면서 우리나라 공군 조종사들은 KT-100으로 비행실습, 기본 훈련기 KT-1,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거치게 돼, 국산 항공기로 전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제원

  • 탑승인원 : 4명
  • 길이 : 8.03m
  • 폭(윙스팬) : 11.29m
  • 중량 : 1,089kg
  • 최대이륙중량 : 1,633kg
  • 엔진 : 단발 프로펠러 (315마력)
  • 최대속도 : 시속 363km
  • 항속거리 : 2,020km

대한민국 비행기 개발 역사

개요

일제 강점기가 끝나 독립된 이후 국내에서 개발, 제작된 비행기에 대한 기록이다.

현황

비행기 개발 내용
해취호 1951년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해군 조경연 중위가 육상 비행기를 개조해 만든 수상 비행기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독자 제작된 비행기'라고 할 수 있다.


부활호 1953년

1953년 6월 공군기술학교 주도로 개발 시작해 그해 완성해 10월 11일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공군 이원복 소령 주도로 개발된 대한민국 최초로 국내 설계되고[1], 사상 두번째로[2] 제작된 비행기(단발 프로펠러기)다. '부활'이라는 이름은 이승만 대통령이 하사한 것으로 연락, 정찰, 심리전 등의 목적이었다.


서해호 1953년

대한민국 최초로 엔진을 동체 위에 얹은 항공기로 해취호 개발자 조경연 당시 대위가 해취호 후계기로 개발한 수상 비행기이다. 엔진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것을 독자 개발한 비행기로 우리나라 항공기 개발 역사의 시발점이 된 항공기라고 할 수 있다.


SX-2 1955년

해취호서해호를 제작했던 조경연 당시 소령과 정학윤 당시 중위가 일본 항공기 잡지에 나온 사진만 보고 설계, 제작한 육상 비행기다.


SX-3 1957년

대한민국 최초의 비행정이자 최초의 국산 쌍발 항공기, 대한민국 제작 항공기중 최초로 엔진 2기를 주익에 장착한 항공기로 조경연 당시 소령이 개발을 진두지휘하며 부품도 직접 구했다.

제해호는 당시까지 만든 비행기 가운데 가장 큰 기체로 최대 6명까지 탑승 가능한 중형급이었다. 무기도 탑재해 공격할 수 있었던 제해호는 엔진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부품, 기체를 해군이 직접 만들어냈다.


제공호 1979년

미국 노드롭의 F-5E/F 전투기를 도입하는 동시에 이를 기본으로 개량해 라이센스 조립 생산한 것이 KF-5E/F 전투기다.


창공3호 1987년

대한항공이 개발한 쌍발 프로펠러 비행기로 조종훈련, 레저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비행기로 창공91 개발로 이어졌다.


창공91 1991년

대한항공이 이전 개발하던 창공1호, 2호, 그리고 창공3호의 후속으로 개발된 비행기로 연구 개발에 총 36억 원 투입해 창공91를 개발했다. 교통부 감항증명을 받은 최초의 국산 항공기다. 총 3대 제작되었다.


KT-1 1991년

국방과학연구소와 대우중공업이 설계한 비행기로 전투기 조종사 훈련생들이 기초 조종술을 익히기 위해 활용하는 훈련기로 사용된다. 양산에 성공하면서 상업적으로도 가능성을 보여준 비행기다. 웅비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까치호 1992년

2인승 초경량 항공기로 부활호, 창공3호에 이어 국내 독자적으로 개발한 3번째 항공기다. 상공부(현재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항우연이 사업 총괄 및 개발을 담당했다.


반디호 2001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국내 기술로 설계,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4인승 선미익 항공기다. 해외 에어쇼에 출품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세계 최초로 남북극을 경유하는 비행을 실시하기도 했다.


T-50 2002년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초음속 비행기로 고등훈련기로 개발되었지만 무장 시 경공격기로도 활용 가능한 비행기다. 골든이글(Golden Eagle)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초음속 훈련기는 KT-1에 이은 한국형 훈련기 사업으로 개발됐으며 록히드마틴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공동 개발로 이뤄진 기체이다. 본격적인 해외 수출 물꼬를 튼 기종이다.


TA-50 2005년 T-50 기반의 전술입문기(전환훈련기)
FA-50 2011년

T-50을 바탕으로 확장 전술능력(고성능 레이더, 야간 임무 수행, 전술 데이터 능력, 정밀 유도 폭탄 투하 등)을 구비해 전투 능력을 갖춘 경전투기로 2011년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생산되는 T-50 계열 항공기 절반 이상을 FA-50이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KC-100 2011년 ==KC-100(나라온)==
KC-100 Naraon Demo Flight.jpg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 형식증명(FAA) 기준에 맞춰 개발한 민간 항공기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발한 것으로 2011년 7월 20일 첫 시험 비행을 성공리에 수행했다. 공군 초등 훈련기(KT-100)로도 사용 중이며 20대 이상 생산되었다.

일명 '나라온'은 '날아오르다'와 100을 뜻하는 우리말 '온'의 합성어다.

개발

2008년 6월 개발을 시작해 2011년 7월 20일 첫 비행에 성공했다. 형식증명(2013년 3월), 제작증명/표준감항증명(2013년 12월)을 취득했다. 이 비행기 개발은 국내 민간 감항인증 제도의 프로세스를 실제 항공기 개발에 적용해 보았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 대당 가격이 6억 원 정도로 유사한 등급 외국산 항공기들과 비교할 때 상당히 비싼 편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KC-100을 공군사관학교 생도 비행교육 입문과정 훈련기인 KT-100으로 개량해 2015년 5월 5일 비행에 성공했다. 이렇게 되면서 우리나라 공군 조종사들은 KT-100으로 비행실습, 기본 훈련기 KT-1,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거치게 돼, 국산 항공기로 전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제원

  • 탑승인원 : 4명
  • 길이 : 8.03m
  • 폭(윙스팬) : 11.29m
  • 중량 : 1,089kg
  • 최대이륙중량 : 1,633kg
  • 엔진 : 단발 프로펠러 (315마력)
  • 최대속도 : 시속 363km
  • 항속거리 : 2,020km

재귀적인 틀이 발견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개발 비행기

각주


  1. 국군이 직접 설계제작했다.
  2. 제작과 비행 자체는 사실 2년 먼저 해군의 해취호가 이미 했던 것이다.
KLA-100 2017년

건국대학교에서 개발해 2017년 7월 20일 초도비행에 성공, 베셀에어로스페이스에서 생산하는 항공 레저 및 조종사 훈련을 위한 2인승 항공기다. 2017년 7월 20일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KF-21 2022년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본격적인 최초의 제트 전투기로 4.5세대를 기본으로 한다. 2022년 7월 19일 초도비행에 성공했으며, 2026년 전력화가 이뤄질 경우 4세대 이상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전력화한 8번째 국가가 된다. 향후 스텔스 기능 확장 가능한 기종이다.


이미지

각주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