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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뷸런스 영향이 가장 영향이 적은 좌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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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항공기 움직임은 무게중심으로 발생해

  • 가장 흔들림이 적은 곳은 무게중심 부근

마른 하늘의 날벼락이란 말이 있듯, 항공기가 비행 중 접하는 것 중 가장 당황스러운 것이 바로 터뷸런스(Turbulence)다.

최근 난기류 등을 감지하거나 예측하는 시스템이 등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터뷸런스를 완벽하게 예측하기는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대부분 항공기 안전벨트 착용사인은 이미 기체 흔들림이 시작된 이후에 울리기 십상이다. 물론 그때라도 신속하게 좌석에 착석하거나 좌석벨트를 매는 것이 최선이긴 하다.

얼마 전에는 항공기가 이륙 상승 중 어린아이가 좌석에서 움직이려는 것을 제지하려고 승무원이 좌석벨트를 풀었다가 골절상을 당하기도 했을 정도로 터뷸런스는 예측하기도, 감당하기도 어렵다.

항공소식 이륙 중 아기에 주의 주려다 난기류에 승무원 골절 사고(2016/11/12)

 

그럼 항공기 좌석 중 어느 좌석이 터뷸런스로부터 가장 영향을 적게, 즉 흔들림이 적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그리 어렵지 않다. 항공기의 움직임을 알기만 하면 말이다.

 


항공기 움직임(좌로부터 롤링, 피칭, 요잉)

 

항공기는 어느 물체와 마찬가지로 무게중심(CG, Center of Gravity)을 중심으로 흔들림이 발생한다. 항공기는 에일리런(Aileron)이라는 조종면으로 롤링(Rolling), 엘리베이터(Elevator)로 기수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상하 피칭(Pitching), 방향타라 불리는 러더(Rudder)에 의해 좌우방향 움직임이 발생한다.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런 여러 항공기 움직임은 가장 중심이 되는 (대략 항공기 가운데 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무게중심(CG)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즉 무게중심에서 멀면 멀수록 움직임이 커지며 따라서 흔들림도 커진다.

 

airplane_cg.jpg

 

퍼스트, 비즈니스, 이코노미클래스를 가진 B777이나 A330 같은 중대형 항공기의 경우에는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다음 부근인 이코노미클래스 앞부분 지점이 대개 무게중심(CG)을 가진다. 물론 항공기 탑재화물이나 기물 위치, 승객의 착석분포에 따라 이 무게중심은 앞뒤(거의 드물지만 좌우)로 이동하기도 한다.

난기류로 인한 터뷸런스는 정상적인 항공기 움직임과는 사뭇 다르기 때문에 무게중심 부근이라고 해서 흔들림이 항상 적으리라는 보장이 없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할 지라도 항공기의 움직임이 발생할 때 가장 적게 영향을 받는 지점이 무게중심일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를 한 듯 싶기는 하지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스트나 비즈니스클래스는 항상 항공기 전방에 위치해 있다. 어쩌면 흔들림으로 인한 불편함보다는 앞(Front), 위(Up)라는 위치가 주는 차별감을 더 원하기 때문 아닐까?

 

#항공기 #무게중심 #터뷸런스 #흔들림 #CG #좌석 #안정 #움직임 #롤링 #피칭 #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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