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고민을 해 보았다.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항공 우주 과학이란 무엇이고 어떤 의미일까? 항공 우주 과학의 근본이 되는 수학과 물리는 단순히 ‘좋은’ 대학교를 가기 위해 공부해야만 하는 과목들에 불과할까? 오죽하면 ‘수포자(수학 포기자)’, ‘무리학(물리학)’이란 말까지 나오게 되었을까도 생각해 보았다.
수학과 물리라는 심오한 학문들이 없었다면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비롯해 인류가 누리고 있는 모든 과학 문명의 이기(利器)들이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첨단 과학을 대표하는 항공 우주 과학에 수학과 물리를 접목해 설명한 본 연재를 통해, 학생을 포함한 독자들이 이 분야에 호기심을 갖고 스스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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