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높아진 눈은 내려오지 않는다
내 첫 비즈니스 탑승 경험은 2014년 겨울, 인천에서 광저우를 거쳐 시드니로 향하던 중국남방항공이었다.
흙수저 대학생이 무슨 수로 비즈니스석을 탔냐 물으신다면, 특가였다고 대답해 주는 게 인지상정
어느 정도 특가였냐 하면, 지금도 눈이 번쩍 뜨일 가격이었다.
무려 100만 원이 안되는 가격에 인천-시드니 왕복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거머쥐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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