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중국남방항공은 2시간반의 비행을 마치고 경유지인 우한에 도착했다.
다시 이탈리아 로마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하기까지 약 10시간의 대기가 시작되었는데 10시간이면 우한 시내를 여행하고 돌아와도 충분해 보이는 시간이였다.
하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했을 때 시내로 나가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시간을 제외하면 생각보다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왜그런지 모르겠으나 중국의 도시들만 경유하면 둘러볼 시간이 턱없이 모자라서 여행을 시도했다가 고생만 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우한이라는 도시는 이번에 처음 듣는 곳이였지만 역시 느낌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도시에 대한 후기를 찾아 ...
https://chjfish.blog.me/221618348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