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가 도착하기로 약속한 시간 1시가 다 되어 간다.
숙소로 돌아가 친절한 스탭과 작별인사를 했다. 영어는 진짜 1도 못하지만 친절하기는 최고인 이 숙소의 여사장님.
지우펀은 골목이 좁아 택시가 지우펀의 마을까지 들어올 수 없기에 차가 올 수 있는 곳으로 사람이 내려가야 했다. 좁고 가파른 골목길을 캐리어를 이고 내려가는게 대만와서 했던 모든 일중 가장 힘든 일이었다. 택시는 다행히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 뭐 택시라고 하긴 애매하고, 우버나 그랩같은 것도 아니고 동네 주민이 공항까지 태워주고 돈 조금 받는 그런 개념인 것 같았다. 그러니까 택시비가 쌌지!! 어찌됬는 우리는 싸고 편하게 갈 수 있으니 좋았다.
조금 차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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