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절차, 기준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는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사를 보니 법적 절차를 어긴 건 맞을거고 알았든 몰랐든 처벌은 불가피하겠네요.

다만 모든 사람들이 과일 들고 들어오다 걸려 벌금 내는 것이 아닌 것처럼 다른 분야도 별반 다르지 않은게 현실이라는 건 얘기하고 싶습니다.

오히려 지금 시기에 이런 기사는 물컵 갑질 분위기를 타고 내는 모양새라 그다지 공감가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호텔 행사에 승무원 강제 동원했다는 둥 하는 기사도 마찬가지.. 어느 기업이나 자기 회사 행사에 직원 들러리(?)로 참여하는 사례는 그다지 흉이 안되는데 왜 이건만? 비판할 건 비판하는게 맞겠지만 무리하게 끄집어들이는 모양새라.. 기사 내용 역시 단어 하나의 선택이 글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인데..

다른 항공사에서도 쥐가 나왔다느니 벌레가 나왔다느니 하는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물론 알려진 것만 이겠지만..

음.. 검역법 어긴 것은 맞겠지만 ..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 탐탁치는 않은 기사입니다. 그냥 물고 뜯으려는 모양새만 느껴져서.

어쩄거나 법에 명시된 절차를 어긴 것은 맞으니 그에 따른 처벌은 불가피해 보이네요.

혹시 오해 있을 지 몰라, 현직 항공사 직원임을 미리 밝힙니다.

일단 위의 기사를 보면서 다른거 보다 지킬것들이 있다면 확식히 지키고 넘어 갔으면 하네요

물론 비행기도 사람이 물건들이 타고 내리고 옴겨지고 하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오염원을 완전히 관리를 할수 없을수는 있지만 좀더 보고하고 확인하고 관리를 하는 모습들이 보여짐으로서 신뢰라는게 사여 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