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희대의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이 탑재되지 않는 사건입니다.

기내식 업체를 바꾸면서 능력 부족으로 공급이 안되면서 엄청난 논란을 일으키고 있네요.

항공소식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차질, 무더기 지연

며칠 지켜보니 첫날보다는 항공편 지연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기내식을 싣지 못하고 출발시키는 항공편은 어제까지 별로 줄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4일)은 기내식 탑재 못하는 편도 있지만 그 수가 대폭 줄어든 모양인데, 실상을 보니 알려진 것과는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나마 실리는 기내식이라고 하는 것도 매우 부실하기 때문인데요.

홍콩 정도 중거리 항공편이면 제대로 된 핫밀이 실려야 하는데, 블로그 등을 통해 보니 냉동 치킨 브리토에 과자, 음료수 등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고 기내식 실었다고, 제공했다고 하기에는 창피하네요.

https://blog.naver.com/mindy1103/221312339051

표면적으로는 기내식 미탑재 항공편이 줄어들었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냥 무늬만 기내식 싣고서 변명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