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일가의 갑질이 뜨거운데요.
물컵 갑질로 시작된 파장이 어마어마할 정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녹음 파일을 들어보면 이건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
망나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후로 봇물처럼 총수 일가의 비리들이 터져나오고, 고발되고 있는데요.
어찌보면 총수 일가 비리를 열심히 정말 속속들이 까발기고 있는 것 같지만 다소 우려스런 부분이 있습니다.
고발, 폭로 내용 가운데 반박할 거리를 주는 것 같아서요
자칫하면 폭로거리가 안되는 것으로 공격했다가 역공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조양호 회장이 비행 중 마음대로 조종실 드나들었다며 안전 무시 등등 비난일색이었는데요.
사실은 회장을 비롯해 운항본부장, 안전 담당자 들은 별도 허가 없이 드나들 수 있는게 현재 대한항공 규정이라는 겁니다. 이걸 제대로 모른 조종사들이 자랑(?)스럽게 폭로했는데, 정작 폭로 거리가 안되는 겁니다. 사실이라면
이런 걸로 자칫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주면 어떻게 하나 하는 우려가 듭니다
또 회장이 나타나면 직원들 도망가기 바쁘다.. 심지어 옷장 속에도 숨었다며 비난했는데요.
글쎄요. 이런게 폭로거리인지 의문이 듭니다.
탈세, 밀수 등 근거가 있는 부분을 명확히 밝혀 폭로해야 효과적일 듯 싶은데요
그냥 마구잡이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