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세상이 난리죠

제가 좋아하는 항공 분야도 초토화

그나마 대한항공 잘 버티고 있는데

초를 뿌리는 곳이 하나 있던데

다름아닌 국민연금공단

아시아나항공 인수 반대하며 주식총수 늘리는 거 주주총회에서 반대표 던지더니

얼마 전에는 조원태 회장 사내이사 연임도 반대했죠

이 정도면

대한항공이 뭔가 잘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반응을 보인 것이지요, 그 이유 가운데 주요 부분이 주주 이익, 가치 훼손을 들었었더랬습니다

대한항공의 현재 정책과 방향이 주주 가치를 훼손한다는 뜻이죠,

하.지.만..

그런데 국민연금공단은 대한항공 지분을 계속 사들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익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을 하는 거죠.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주주 이익 훼손이라더니?

결국 실무적(기금운용위)으로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가 괜찮은 선택이고 향후 전망이 밝다고 보기 때문에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지만

문제는 국민연금공단 정책, 정확히는 수탁위라는 곳은 거의 정치판인 듯 해요 노조 성향, 진보 측 추천 위원들이 다수 포진해 정책 방향이.. 참

http://www.mediapen.com/news/view/612991

이번에 또 지분을 더 확보해 8.11% 에서 13.87%까지 높아졌군요

http://www.thevaluenews.co.kr/news/view.php?idx=16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