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자회사인 에어부산 역시 진에어 등과 통합이 예정돼 있다.
이에 부산 지역사회에서는 에어부산을 인수해서 가덕신공항 효과를 누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에어부산 설립 당시 50%에 육박했던 지역 기업들의 지분이 현재는 10%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 대다수가 지분 매각을 통해 이탈한 것이다. 전체 14곳 중 주식을 매도한 기업은 10곳에 달했고 불과 4곳만이 보유 주식을 유지하거나 이후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지역에서는 경제계와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무산 시 에어부산을 자체적으로 인수하자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10% 초반대에 머무르는 에어부산의 지역 지분율을 감안하면 과연 가능할 지 의문이 제기된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20219.99099004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