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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항공사 한발짝 더 나갔지만 시너지 반감 우려…LCC는 '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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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_낙타
원글 주소 https://www.fnnews.com/news/202202221506395780 
유용성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결합 승인,

조건부,

메가 캐리어 탄생에 한 발짝 더 나갔지만 통합 항공사의 시너지 효과는 반감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반면 저비용항공사들에게는 유럽, 미주 등 장거리 노선에 새로 취항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공정위가 향후 10년간 두 회사의 통합으로 경쟁을 제한하는 26개 국제노선과 14개 국내노선의 슬롯, 운수권 반납 등의 구조적 조치와 운임 인상 제한 등 행태적 조치를 요구했다. 이렇게 되면 1+1=2 가 아닌 1+1=1.5 정도의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통합 항공사로서의 시너지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필수신고 국가가 여전히 심사를 진행하고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이번 공정위의 조치를 대한항공이 수긍하더라도 이들 국가의 또 다른 조치가 나올 경우 합병 무산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보게 될 수도 있다.

https://www.fnnews.com/news/202202221506395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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