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초대형 여객기 A380
총 6대를 보유하고 있는 지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혀 운용 불가한 상황이다.
2대는 아예 운항이 불가능하고 2대는 정비 대기중이며, 나머지 2대는 주기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런 상태가 2년 가까이 지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조종사들이 해당 기종의 운항 자격을 잃었다는 데 있다.
A380 조종사는 약 150명에 달하지만 현재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조종사는 10여 명에 불과하다. 자격 유지를 위해서는 90일 중 최소 3회 이상 이착륙 기록이 있어야 하지만 실적이 없기 때문이다.
시뮬레이터 훈련으로 대체 가능하지만 그동안 이용했던 태국으로 출국 자체가 불가능해 현재는 이따금 대한항공 A380 시뮬레이터를 빌려 훈련에 나서지만 역부족이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1/05/20220105000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