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의 재이륙이 불투명하다.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가 이스타항공 재운항을 위한 운항증명(AOC) 발급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변경 면허 발급 과정에서 자본잠식 사실이 반영되지 않은 회계자료를 제출했다는 것이 이유다. 현재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면허 자체가 취소될 수 있어 이후 절차인 운항증명(AOC) 발급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이 국토교통부 입장이다.
시시비비는 경찰 수사로 가려지겠지만 문제는 그동안 재이륙을 위해 준비해왔던 모든 것이 올스톱되었고 마냥 기다려야 하는 입장인 것이다. 매출 없이 매달 항공기 리스와 정비에 들어가는 비용, 인건비 등이 하루 2억 원가량 지출되고 있다.
자칫 이스타항공을 인수해 1500억 원 이상 자금을 투자한 모기업 성정마저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0815/114966797/1
https://news.g-enews.com/article/Industry/2022/08/20220815131651756036846677e3_1
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03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