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공항 건설 공사가 진행률 23.3%를 보이며 순항 중이다.
24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울릉공항 건설 공사는 현재 전체 공정 중 첫 단계인 바다를 매립하기 위한 기초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항이 운영을 시작하면 전국 각지와 울릉이 1시간 거리로 단축된다.
현재 육지와 울릉은 뱃길이 유일하다. 대형 카페리선 뉴씨다오펄호가 지난해 9월 운항을 시작하면서 기상 여건으로 인한 결항률은 대폭 낮아졌지만 편도 6시간이 걸리는 등 배가 느려 군민 일일생활권을 위한 교통편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 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짧은 문제로 프로펠러 방식의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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