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와 유럽 등 전세계 주요 지역 항공 수송은 코로나19 사태로부터 이제 어느 정도 벗어난 국면이지만 우리나라는 조류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
업계(CAPA)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기준 유럽과 북미의 항공 회복률은 각각 86.8%, 93.4%를 나타냈다.
남미와 아프리카도 각각 95.3%, 89.5%로 높은 회복률을 보이고 있지만 반면 우리나라 회복률은 여전히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아시아 평균 회복률 72.7%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 상황이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공급석 기준 지난 8월은 2019년 8월 대비 55.2% 수준이며 국제선으로 한정하면 28.5%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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