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문체부가 문재인 정부의 북한을 향한 애정 깊은 노력에 발맞춰 유엔 대북 제재를 회피할 (관광) 방안을 찾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체부가 2019년 11월과 지난 3월 두 차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에 '북한관광 개발'을 위한 컨설팅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설팅 용역에 총 3억원의 예산,
배현진 의원은 "어떻게 하면 대북 제재를 회피해 금지 물품을 지원할 수 있을까, 어떻게 북한을 지원해야 할까 고민한 흔적들"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이스타항공을 운송 수단으로 삼은 것은 이스타항공이 미국 노선이 없어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쉬울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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