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은 국감에서도 논란의 대상이 됐다.
김희국 의원은 공정위가 조건부 승인 등의 의지를 먼저 보인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경쟁 제한성을 먼저 언급하면서 운수권과 슬롯 제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대한 비판이다. 양 항공사의 통합을 시장 독과점이 아닌 대한민국 항공산업 경쟁력 복원 차원에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운수권 제한은 결국 외국 항공사의 노선 점유율만 높여주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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