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항 지상조업장비 공유제가 논란이다.
모든 조업사가 장비를 서로 공유하는 것이 기본 개념이지만 이미 시설, 장비 등을 갖추고 있는 대형 지상조업사와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의 중소 조업사의 입장이 갈리고 있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구축한 고가의 장비 등을 단순히 사용료만 지불하고 사용하는데 대해 상대적인 차별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해야 하는 것으로 일부에서는 공기업이 나서서 장비 임대업을 하는 것이고 국토부가 퇴직 공무원 자리를 만들어주려는 것이라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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