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일본 기타큐슈-인천 화물기 운항횟수를 주3회에서 4회로 늘렸다.
지난 2019년부터 화물기를 취항시켜온 대한항공은 비교적 항공 소외공항이었던 기타큐슈공항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방 공항으로서는 드물게 하루 200톤 내외의 화물이 드나드는 곳으로 성장한 것이다.
기타큐슈 시장은 "대한항공은 귀중한 파트너"로서 "세계적인 허브 공항인 인천공항과 왕복, 개항이래 처음으로 '기타큐슈로부터 세계로'의 수출 뿐만 아니라 '세계로부터 기타큐슈로'의 수입이 가능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세계적인 허브공항 인천공항'이라는 표현은 일본 공영방송인 NHK를 통해서도 그대로 보도됐다.
https://www.fnnews.com/news/202111071514325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