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주체는 한진칼의 자회사 대한항공이다.
인수 직후 지배구조는 한진칼→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에어서울·아시아나개발·아시아나에어포트·아시아나IDT·아시아나세이버로 이어지게 되는 셈이다. 다시 말해 아시아나항공 자회사들이 한진칼의 증손회사가 된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지주회사의 손자회사는 증손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통합 대한항공이 아닌 지주회사 한진칼의 자회사가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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