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아시아나항공 생존에 어려움에 해소되지 않고 있다.
2021년 3분기 사업실적 결과 부채비율은 3688%를 기록했고 일부 자본잠식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사업 호조로 영업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유가 상승에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법인세 미납금 충당금 1067억 원이 자본잠식의 주된 지유로 작용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과의 통합은 계속 지연되고 있다. 공정위는 시장 경쟁 제한성을 우려하고 있지만 업계와 시장에서는 항공산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한다. 이 상태가 길어지면 질 수록 아시아나항공 회생은 더뎌지거나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혹여 조건부 승인으로 통합 대한항공의 경쟁력 상실 우려도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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