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을 선언한 지 1년이 지난 대한항공·아시아나가 연내에도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지연과 항공업의 상황이 악화되면서 계속해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통합을 위한 필수요건인 아시아나항공의 유상증자를 위해서는 9개 필수신고국가에서 기업결합승인을 사전에 완료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 유럽연합, 미국, 중국, 일본에서 승인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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