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다수의 국가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는 까다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중대형 기재를 들여오고 장거리 노선망을 확충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반색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거리 국제선 독점 논란을 잠재울 수 있기 때문이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EC)는 최근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에 유럽 노선 취항 계획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견서를 요구해 답변서를 받은 알려졌다. 이는 LCC들이 한국과 유럽을 잇는 노선에 취항하면 경쟁 제한성이 해소될 수 있다는 대한항공 측 주장을 수용한데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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