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터키 항공으로 돌아가는편에 공항에 나갔더니 비행기편이 없다고 공항에서 알려주었습니다
좀 일찍 공항에 도착했는데 제가 받은 이멜과 여행사 앱 상에는 일정 변동사항이 없고 여행사에 전화 해보니 항공편에 문제가 없다고 대답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 보니 비행 일정이 2일후로 변동 되었고 항공사와 여행사은 저에게 아무것도 통보해주지 않을 것을 여행사 측에서 확인 했습니다
여행사측에 빨리 다른 대처편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여행사 항공사 어느쪽에 실수인지 지금은 알수없고 주말 늦은 시간이라 항공사 직원도 일을 하지 않고
손님이 오늘 꼭 출발해야 한다면 대처편을 발권하고 보상받으라고 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대처편을 빨리 해주건가 아니면 발권을 내가 해야 한다면 비즈니스석으로끊어도 되느냐 !! 여행사가 대처편을 알려줘야 하는거지 내가 발권 한다면 비즈니스석을 발권할테니 빨리 대처편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3 시간 이상 알아보고 있다고 하고 아무런 대처를 해주지 않았습니다
내가 발권을 하더라도 증빙 서류가 없으니 이멜로 대퍼편을 발권한면 보상해준다는 이멜늘 보내 달라고 했더니 몇번에 요청 후 3 시간 후에 보내 주었습니다( 일반석만 가능) 이라고
체크인 1 분 남겨 놓고 제 카드로 편도 발권해서 힘들게 다른 항공에 탑습은 했지만
새벽 1 시 혼자 공항에 남겨져 있을 생각과 결국 아무것도 해결하지 않은 여행사와 또 어떤한 보상 ( 저보고 일단 호텔을 들어가고 다시 연락을 하랍니다 )과 편의에 대해 알려주지 않은 상담원 모두가 너무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제돈 주고 제가 비행기표를 사서 해결한것 뿐입니다 ( 다른 항공사에 급하게 티켓을 요청하니 만석으라고 대답을 듣고 상담원과 다시 통화 했더니 아까 3 시간전에 제가 발권을 했으면 됬을껄 비즈니스를 요구해서라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너무너무 화가나 모든 보상에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항공사와 여행사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1 제돈으로 발권 했습니다
2 비행기간 변동을 알려주지 못한 시항은 인정 했습니다
3 발권에 책임을 진다는 멜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다른 항공사 발권 5분전에 3 번이상에 계속되는 요청 후에 받씁니다 --첫 요청 3 시간 후
이럴 때가 가장 어처구니 없고 황당하죠.
항공편 일정은 바뀌었는데 알려주지 않았다.
이건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신 것으로 보이고 터키항공편 예약 상에 Diana님의 연락처가 없고 여행사 연락처가 들어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에는 여행사에서 항공편 변동 사실 알려주지 않은데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여행사가 알려주지 않으면 고객이 알 수 없으니까요.
만약 터키항공 예약 기록에 Diana 님 연락처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이 없었다면 이건 터키항공의 책임이 큽니다.
만약 터키항공에서 연락을 주지 않았던 것이라면 책임을 물어 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원래 항공편을 타고 도착했을 때와 어렵게 다른 항공편 구입해서 도착한 시간 차이가 3시간 이상 차이가 난다면 운항 거리에 따라서는 최대 600유로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는 항공편 지연에 관한 것이지만 항공기 운항일자, 시각이 바뀌었음에도 연락을 주지 않고 입은 손해이므로 보상 요구 가능합니다.
항공편 지연, 결항, 탑승 거절 보상받는 방법 - 유럽 항공편
Turkish Airlines passanger rights.pdf (2017년 4월 5일 이전까지 적용됐던 보상 규정이어서 이후에는 터키법상 보상금 지불 의무가 없다고 함. 다만 유럽에서 출발해 터키를 환승한 경우 유럽 보상 규정이 적용됨)
터키법 상 보상 대상이 아니라고 해도 우리나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 4시간 이상 지연 시 지연된 구간 운임의 20%를 보상받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이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은 있다.
또 한가지는 여행사 책임인데요.
대체 항공편 항공권 구입 시 보상하겠다는 이메일을 확보하신 상태이므로 Diana님께서 지불하신 비용을 돌려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여행사가 인정한 부분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런데 여행사에서 대체 항공권 구입 비용을 보상하겠다는 걸 보면 여행사가 뭔가 좀 더 잘못한 것으로 추측이 되긴 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대체 발권 항공요금 외에 불편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적, 정신적 피해가 분명 발생했으니까요. 여행사 부주의 또는 업무 미수행으로 말이죠.
점점 개인 발권이나 개인 여행이 늘어나 여행사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데, 단 한 명의 고객이라도 성의있게 성실히 대해야 여행업이라는 것이 살아날 텐데 말씀하신 부분을 보니 여행사 대응에 아쉬움이 크네요. 단순히 항공권 대행 발권이라는 역할에서 벗어나 고객의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코디네이터 역할이어야 할텐데 말입니다.